[곽상도 / 자유한국당 의원]
이게 10월 1일자 조 후보자 자녀의 (서울대 환경대학원)휴학신청서입니다. 10월 1일자 휴학신청서입니다.
휴학신청을 하자고 하면 진단서라든가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지 않으면 휴학신청이,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당시 제출했다는 진단서에 대해서 저희들이 자료 요청을 하니까 제출된 진단서가 이런 내용입니다.
어느 대학병원에서 했는지 병명이 뭔지 며칠날 발행했는지, 진단의사는 누구인지 아무것도 나와 있지 않는 이런 진단서를 저희들한테 자료라고 보내주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겠습니까?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한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전원을 다녀야 됩니다.
그러면 이 진단서는 병명이 허위 아니겠습니까.
허위 진단서를 발행했기 때문에 이 병원에서는 진단서 연번호, 관련되는 병명, 그 진단 기간, 그 어떤 자료도 백지인 상태로 저희들한테 자료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언제 발행했냐고 물으니까 10월 1일은 아니고 그 뒤인 것처럼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게 어떻게 휴학 신청할 때 같은 시기, 시간에 이 자료를 첨부해서 낼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합니다.
이것도 또 보이지 않는 손이 이 뒤에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일반인들한테는 한 번도 불가능한 보이지 않는 손이 조국 후보자에게만 가면 이렇게 많이 작동합니다.
벌써 우리 환경대학원에만 세 차례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 허위 진단서 작성한 의사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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